눈을 감으면 귀를 닫으면
目を閉じれば 耳を塞げば
지울 수 있을까
消せるだろうか
이젠 볼 수도
もう会うことも
너의 말도 들을 수가 없어
君の言葉も聞けないんだね
널 미워하고 널 원망할수록 난
君を憎んで 君を恨むほどに 僕は
계속 초라해져 가
ずっと惨めになっていって
첫눈이 오면 잊혀진다 하던데
初雪が降れば忘れられると言ったけど
나의 계절만 멈춰있어
僕の季節ばかり止まってるんだ
나를 사랑해줘 나를
僕を愛してよ 僕を
나를 이해해줘 나를
僕を分かってよ 僕を
겨울의 꿈에서 부는
冬の夢で吹く
하얀 눈꽃처럼
白い雪の花のように
환한 웃음으로
明るい笑顔で
내게 달려와주던 너
僕のもとへ走って来てくれた君
긴 침목조차 두근거리던
長い沈黙さえドキドキした
너와 나의 하루는
君と僕の1日は
언제부터인가
いつからだろうか
길어진 낮과 지루한 밤
長くなった昼と退屈な夜
항상 곁에 있는 너보다
いつもそばにいる君より
내가 중요했던 나
自分が重要だった僕
가끔씩 너와의 이별을
たまに君との別れを
몰래 떠올렸던 나
ひそかに思い浮かべた僕
그땐 몰랐어 내가 이렇게
そのときは分からなかったんだ 僕がこんなに
아파할 줄을
苦しむことを
시간을 다시 돌릴 수가 없을까
時間をまた戻せないだろうか
나를 사랑해줘 나를
僕を愛してよ 僕を
(너를 사랑하면 할수록
君を愛すれば愛するほど
나는 점점 작아져)
僕はだんだん小さくなって
나를 이해해줘 나를
僕を分かってよ 僕を
(너를 이해하면 할수록
君を分かれば分かるほどに
나는 점점 사라져)
僕はだんだん見えなくなって
겨울의 꿈에서 부는
冬の夢で吹く
하얀 눈꽃처럼
白い雪の花のように
환한 웃음으로
明るい笑顔で
내게 달려와주던 너
僕のもとへ走って来てくれた君
모두가 웃던 장면에서
みんなが笑ったシーンで
나만 눈물이 흐르던 날
僕だけ涙が溢れた日
사람들은 항상 즐겁고
人々はいつも楽しくて
나만 잘못된 것만 같아
僕だけ間違ったみたいだ
가장 미웠던 기억들만
いちばん憎んだ記憶たちばかり
떠올리려 애써도
思い浮かべようと頑張っても
왜 나는 예쁜 너의 얼굴만
どうして僕は綺麗な君の顔ばかり
생각이 나는지
思い出すのか
많이 힘들었었지?
すごく辛かったよね?
많이 외로웠었지?
すごく寂しかったよね?
겨울의 꿈에서 부는
冬の夢で吹く
하얀 눈꽃보다 하얀 네가 울었어
白い雪の花より 白い君が泣いたんだ
정준일이 작사작곡했다는 ‘태민(TAEMIN) - 눈꽃(Snow Flower)’ 라이브 [세로라이브/4K]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