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난
ひょっとしたら僕は
널 많이 좋아했나 봐
君をすごく好きだったみたいだ
가슴에서 너를 떠올려
胸で君を思い浮かべる
바보처럼 어쩜 우리는
馬鹿みたいにどうして僕らは
서로를 사랑하면서
お互いを愛していながら
보내야 했나 봐
別れなきゃいけないみたいだ
아직은 어리고 약한 내가
まだ幼くて弱かった僕が
부족했을까 그땐
未熟だったのだろうか あのときは
* 정말 사랑이었을까
本当に愛だったのだろうか
나의 불안했던 날에 꿈처럼
僕の不安だった日に 夢みたいに
너를 또 본건 아닐까
君にまた会ったんじゃないだろうか
우리의 지난날이 초라해 보여
僕らの過ぎた日が弱々しく見えて
무색해진 나의 후회가 가끔 슬퍼
色褪せた僕の後悔がたまに悲しい
괜찮은 척 또 아닌 척을 해봐도
平気なふり また違うふりをしてみても
붉어진 두 눈이 말을 해
赤くなった目が語る
아직 너를 잊을 준비가
まだ君を忘れる準備が
되지 않었었나 봐
出来ていなかったみたいだ
많이 아팠나 봐
すごく苦しかったみたいだ
한참을 지금껏 이런 나를
ずっと今までこんな僕を
왜 몰랐을까 여태
どうして知らなかったんだろうか 今まで
* Repeat
이런 너를 보면
こんな君に会えば
낡아 버린 기억으로 버틸 수 있을까
古くなってしまった記憶で耐えられるだろうか
괜한 이기심일까
無駄なエゴなのだろうか
아니면 긴 미련일까
それとも長い未練なのだろうか
되려 힘들게 만들었을까 바보처럼
かえって辛くさせただろうか 馬鹿みたいに
정말 사랑했었는데
本当に愛してたのに
내 품에 안겼던 너는 왜
僕の胸に抱かれていた君はどうして
희미하게 사라져갈까
ぼんやりと消えていくのだろうか
우리의 지난날이 쓸쓸해 보여
僕らの過ぎた日が寂しく見えて
어색해진 나의 인사로 널 보낸다
ぎこちなくなった僕の挨拶で君を見送る
오랜 나의 사랑아
久しい僕の愛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