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태양 바람 구름 비와 바다로
永遠に 太陽 風 雲 雨と海へ
봄과 여름 가을 겨울 사이로
春と夏 秋 冬の間へ
만남 이별 모두 다른 적 없는
出会い 別れ すべて 変わらない
파도 위에 우린 함께 흘러가고
波の上に 僕らは共に流れていく
다른 얼굴과
異なる顔と
다른 모양의 마음들
異なる形の心たち
부족하지도 완벽하지도
不足しても 完璧でも
않음으로 아름다운 거
ないからこそ 美しいもの
같은 태양의 아래서
同じ太陽の下で
다른 그림자를 그리는
異なる影を描いている
우리 우리
僕ら 僕ら
이름이 채 붙지 않은
名前がまだついていない
마음이 있어
心がある
천천히 동이 트는
ゆっくりと空が白みがかる
느린 새벽의 행복
遅い夜明けの幸せ
손에 잡히지 않아도
手で掴めなくても
가지는 게 있어
手にできるものがある
분명히 내가 알고 있는
確かに僕が知っている
좋은 내 모습
良い僕の姿
영원히 태양 바람 구름 비와 바다로
永遠に 太陽 風 雲 雨と海へ
봄과 여름 가을 겨울 사이로
春と夏 秋 冬の間へ
만남 이별 모두 다른 적 없는
出会い 別れ すべて 変わらない
파도 위에 우린 함께 흘러가고
波の上に 僕らは共に流れていく
사람들은 웃고
人々は笑って
나만 힘든 것 같았을 때
僕だけ辛いような気がしたとき
내가 웃을 때
僕が笑うとき
누군가의 긴 밤은
誰かの長い夜は
사무치게 외로웠을 때
身に染みて寂しかったとき
서로 그렇게 닮아서
お互いが似通っていて
말없이 안을 수 있는
言葉なく抱き締め合える
우리 우리
僕ら 僕ら
기억에선 지워져도
記憶からは消えても
남는 게 있어
残るものがある
나 어릴 적에 꿈꿔왔던
僕が幼い頃に夢見てきた
초록빛 세상처럼
緑色の世界のように
말을 하지 않아도
口に出さなくても
쓰여진 게 있어
書かれているものがある
별다른 이유 없이
特別な理由もなく
사랑해 준 마음들
愛してくれた心たち
영원히 태양 바람 구름 비와 바다로
永遠に 太陽 風 雲 雨と海へ
봄과 여름 가을 겨울 사이로
春と夏 秋 冬の間へ
만남 이별 모두 다른 적 없는
出会い 別れ すべて 変わらない
파도 위에 우린 함께 흘러가고
波の上に 僕らは共に流れていく
태양 바람 구름 바다
太陽 風 雲 海
돌고 도는 둥근 시간
回り巡るまるい時間
만남 이별 다시 우리 끝나지 않아
出会い 別れ また僕ら 終わらない
이름 없는 영원
名前のない永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