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너의 얼굴을 그려보다가
一晩中 君の顔を思い出してみたら
제멋대로 한 상상에 민망해지곤 해
自分勝手な想像に気恥ずかしくなったりする
어느새 내 안에서 네가 커져버렸어
いつの間にか 僕の中で君が大きくなってしまった
넌 모르겠지만
君は知らないだろうけど
널 마주하는 날이 많아질수록
君に向き合う日が多くなるほど
억지로 싸맨 내 감정이 들킬까 봐 겁이나
無理やり隠した僕の感情がバレそうで 怖いんだ
사실 행복한 너의 얼굴이
実は幸せそうな君の顔が
난 가장 힘들어
僕はいちばん辛いんだ
날 보며 웃을 때 마다 맘 속 깊은 곳에선
僕を見て笑うたび 心の奥深くには
심각해지는 병이 있어요
深刻になる病があるんだ
이러면 안 되는데 널 안고 싶어
これじゃダメなのに 君を抱き締めたい
느끼고 싶어 함께 꿈꾸고 싶어
感じたい 一緒に夢を見たいんだ
항상 널 사랑해주는 그가 참 밉다가도
いつも君を愛してくれる彼がとても憎らしくも
한없이 부러워지곤 해요
とてつもなく羨ましくもあるんだ
하지만 언젠가는 오롯이 내 맘 담아서
でもいつかは丸ごと僕の心を込めて
오래된 이야기 하고파 너의 손을 잡고서
長くなった話をしたい 君の手を握って
겉잡을 수 없이 두근대는 날엔
予想できないドキドキが止まらない日には
이기적인 고백을 너에게 할 수도 있지만
自分勝手な告白を君にすることもできるけど
근데 그 후에 우린 어쩌죠
でもそのあとに僕たちはどうなるんだろう
난 그게 두려워
僕はそれが怖いんだ
날 보며 웃을 때 마다 맘 속 깊은 곳에선
僕を見て笑うたび 心の奥深くには
심각해지는 병이 있어요
深刻になる病があるんだ
이러면 안 되는데 널 안고 싶어
これじゃダメなのに 君を抱き締めたい
느끼고 싶어 함께 꿈꾸고 싶어
感じたい 一緒に夢を見たいんだ
항상 널 사랑해주는 그가 참 밉다가도
いつも君を愛してくれる彼がとても憎らしくも
한없이 부러워지곤 해요
とてつもなく羨ましくもあるんだ
하지만 언젠가는 오롯이 내 맘 담아서
でもいつかは丸ごと僕の心を込めて
오래된 이야기 하고파
長くなった話をしたい
처음 너의 눈물을 봤던 그 날이 생각이 나
初めて君の涙を見たあの日を思い出すんだ
하소연하던 너를 보며 난 못된 기대를 했었지
泣きついた君を見て僕は良くない期待をしたんだ
지금 내 앞엔 너무 눈부신 두 사람 그리고
いま僕の前には眩しすぎるふたり そして
서툰 연길 하는 내가 있어
下手な演技をする僕がいるんだ
이런 바보 같은 날 스스로 꾸짖어봐도
こんなバカみたいな僕を自ら叱ってみても
가슴은 가슴은 여전히 널 향하고 있나 봐
心は 心は 相変わらず君に向かってるみたいだ
약속되어 있는 것처럼 듣지 못하는 네 앞에
約束しているように聞けない君の前で
혼자서 난 중얼거려 네게로 가고 싶어
ひとりで僕は呟く 君のもとへ行きたいんだ
언젠가는 오롯이 내 맘 담아서
いつかは丸ごと僕の心を込めて
오래된 이야기 하고파 너를 품에 안고서
長くなった話をしたい 君を胸に抱き締めて
